꽃보다 남자(花より男子) 시즌1 에피소드10에서는 감정이 조용히 멀어지며 내면의 상처와 혼란을 표현하는 대사들이 주를 이룹니다.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사용되는 일본어 표현 5가지를 JLPT 등급과 함께 소개합니다.

감정이 멀어질 때 쓰는 말들
이 에피소드는 도묘우지의 감정 폭발 이후 찾아온 정적 속에서 츠쿠시와의 거리감이 더 깊어지는 것을 보여줍니다.
각자 감정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오해와 자존심이 둘 사이를 막아섭니다.
꽃보다 남자 시즌1 에피소드10 줄거리 요약
도묘우지는 츠쿠시에게 자신의 감정을 고백했지만, 돌아오는 반응은 너무도 무덤덤했습니다.
그는 그 차가운 반응에 상처를 받고, 침묵 속에서 점점 마음을 닫아가죠.
츠쿠시 역시 도묘우지의 진심을 전혀 모르지 않지만, 복잡한 감정과 혼란으로 인해 쉽게 다가서지 못합니다.
루이는 여전히 조용히 그녀를 바라보지만, 어떤 말도 건네지 못한 채 세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채 조금씩 멀어져 갑니다.
이 회차는 ‘말하지 않음’이 곧 상처가 되는 순간들을 집중적으로 보여줍니다.
오늘의 일본어 표현 5가지
표현 1. 距離を感じる(きょりをかんじる)
- 의미: 거리감을 느끼다
- JLPT 등급: 距離〔N2〕/感じる〔N3〕
- 사용 장면: 츠쿠시가 도묘우지와의 거리감을 느끼는 장면
- 표현 해설:
사람 사이의 물리적/심리적 거리를 모두 표현 가능.
관계가 멀어졌을 때 자연스럽게 쓰이는 표현입니다. - 예문:
最近、彼との距離を感じる。
(요즘 그와 거리감을 느껴.)
표현 2. うまく言えない(うまくいえない)
- 의미: 잘 말할 수 없어
- JLPT 등급: 言う〔N5〕/うまく〔N4〕
- 사용 장면: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때
- 표현 해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복잡한 감정을 나타냄.
갈등 상황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 예문:
気持ちはあるけど、うまく言えない。
(마음은 있는데, 잘 말할 수가 없어.)
표현 3. どうして黙ってるの?(どうしてだまってるの?)
- 의미: 왜 아무 말도 안 해?
- JLPT 등급: どうして〔N4〕/黙る〔N3〕
- 사용 장면: 답답함을 느끼며 상대방의 침묵을 깨우는 장면
- 표현 해설:
대화 단절 또는 회피에 대한 불만을 담은 표현.
감정을 확인하고 싶을 때 자주 등장합니다. - 예문:
何かあったの?どうして黙ってるの?
(무슨 일 있었어? 왜 말이 없어?)
표현 4. 分からなくなった(わからなくなった)
- 의미: 모르겠게 됐어
- JLPT 등급: 分かる〔N5〕/~なくなる〔N4〕
- 사용 장면: 자신의 감정이 복잡해질 때
- 표현 해설:
감정이 복잡하거나 변화가 생겨 정리가 안 되는 상태.
관계 변화의 핵심 장면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 예문:
自分の気持ちが分からなくなった。
(내 마음이 뭔지 모르겠게 됐어.)
표현 5. そっとしておいて(そっとしておいて)
- 의미: 내버려 둬 / 조용히 둬
- JLPT 등급: そっと〔N3〕/~しておく〔N4〕
- 사용 장면: 도묘우지가 감정을 회피하며 거리를 두려 할 때
- 표현 해설:
감정적으로 예민할 때, 혼자 있고 싶다는 뜻으로 쓰임. - 예문:
今はそっとしておいてくれ。
(지금은 그냥 놔둬 줘.)
에피소드10은 감정을 솔직히 전하지 못해 오해가 깊어지는 순간들을 담고 있습니다.
도묘우지와 츠쿠시 사이에 흐르는 감정의 공백은 말하지 않아서 더 커지고,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말들이 상처로 남게 되죠.
오늘의 표현들은 그런 ‘표현하지 못한 감정’을 드러내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오늘의 표현으로 예문 만들어보기
- 最近、彼との距離を感じる。
→ 요즘 그와 거리감을 느껴. - 気持ちはあるけど、うまく言えない。
→ 마음은 있는데, 잘 말할 수가 없어. - 何かあったの?どうして黙ってるの?
→ 무슨 일 있었어? 왜 말이 없어? - 自分の気持ちが分からなくなった。
→ 내 마음이 뭔지 모르겠게 됐어. - 今はそっとしておいてくれ。
→ 지금은 그냥 놔둬 줘.
다음 편 예고
꽃보다 남자 시즌1 에피소드11에서는 결정적인 사건을 계기로 감정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멀어진 거리, 말하지 못했던 진심, 그리고 오해의 틈 사이에서 두 사람은 어떤 감정을 마주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