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Kindness Day 캠페인은 전 세계에 친절의 가치를 알리고, 일상의 따뜻한 행동을 독려하는 글로벌 시민 참여 프로젝트입니다.

매년 11월 13일, 전 세계는 ‘World Kindness Day(세계 친절의 날)’을 기념합니다.
World Kindness Day는 우리가 누구에게나 베풀 수 있는 가장 인간적인 가치인 ‘친절’을 되새기고 실천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습니다.
World Kindness Day 캠페인은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일상 속의 사소한 배려가 사회 전체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저 문을 잡아주는 행동, 눈을 마주치고 인사하는 습관, 낯선 이에게 건네는 짧은 말 한마디도 모두 친절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 공식 World Kindness Movement 소개 (kindness.sg)
※ 유튜브 – Kids’ Kindness Club: World Kindness Day 2024!
친절은 누구에게나 가능한 행동입니다
이 캠페인은 1998년, 세계 각국의 시민 단체와 사회 운동가들이 모인 ‘World Kindness Movement’에서 제안한 이후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싱가포르, 인도 등에서 널리 퍼졌고, 한국에서도 점차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친절은 거창하거나 복잡하지 않습니다.
- 엘리베이터에서 인사를 건네는 일
- 식당 직원에게 “고생 많으세요”라고 말하는 일
- SNS에 칭찬 댓글 하나 남기는 일
이처럼 작은 행동이 세상을 바꾸는 큰 움직임이 될 수 있다는 것, 이것이 바로 이 캠페인의 메시지입니다.
한국 사회에서의 의미: 냉소를 넘는 따뜻함
빠르게 돌아가는 도시의 일상 속에서, 우리는 종종 ‘무심함’을 일종의 생존 전략으로 사용하곤 합니다.
그러나 World Kindness Day 캠페인은 우리에게 다시 묻습니다.
“당신은 오늘, 누구에게 친절했나요?”
누군가의 하루를 바꾸는 한마디, 따뜻한 시선, 배려의 행동.
그런 ‘작은 용기’가 더 많은 연대와 공감으로 이어지는 사회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친절을 실천하는 방법
‘세계 친절의 날’을 맞아 아래와 같은 실천을 제안해봅니다.
- 하루 한 명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보기
-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피드백 주기
-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 참여
- 미소를 먼저 건네기
- 갈등 상황에서 감정을 누르고 먼저 배려하기
이 작은 실천이 당신의 하루뿐 아니라, 누군가의 마음도 바꿔놓을 수 있습니다.
World Kindness Day 캠페인은 어떤 제도나 시스템보다 더 인간적인 방식으로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우리가 만드는 ‘작은 친절’의 연결고리.
그 끝은 분명, 더 따뜻한 세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결식 아동을 위해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인 ‘행복도시락’ 캠페인에 대해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회를 따뜻하게 바꾼 캠페인 소개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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