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onest Body Project는 리터칭 없는 사진과 여성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자기 수용과 바디 포지티브 메시지를 전한 사회적 예술 프로젝트입니다.
그 감동적인 의미와 영향력을 소개합니다.

카메라 앞의 진짜 나
우리가 보는 광고 속 여성은 늘 완벽합니다.
고운 피부, 매끄러운 라인, 흔들림 없는 미소.
하지만 거울 속 나를 보면 문득 생각하게 됩니다.
“나는 왜 저렇게 생기지 않았을까?”
사진 작가 나탈리 맥케인(Natalie McCain)은 바로 이러한 물음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녀는 사회가 감춰야 한다고 여긴 여성의 몸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프로젝트가 바로 The Honest Body Project .
진짜 여성의 몸과 이야기를 담은, 가장 솔직한 예술입니다.
※ 참고링크: Facebook – The Honest Body Project
이야기를 품고 있는 사랑하는 나의 body
2015년 플로리다에서 첫 전시가 열렸습니다.
벽에는 리터칭 없는 흑백 사진들이 걸려 있었고, 각 사진 옆에는 짧은 글 한 줄이 붙어 있었습니다.
그 글은 광고 문구가 아닌, 여성들이 직접 쓴 ‘나의 몸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이 흉터는 내가 아이를 낳으며 얻은 훈장이야.”
“나는 이제 다이어트를 멈췄어. 내 몸은 이미 충분히 나다워.”
그 한 문장 한 문장이, 조용하지만 강렬하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정직한 몸 프로젝트의 본질
The Honest Body Project의 사진은 결코 예쁘게 찍힌 사진이 아닙니다.
조명도 화려하지 않고, 각도를 꾸미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있는 그대로 눈물, 웃음, 주름, 흉터, 출산의 흔적까지 모두 담아냈습니다.
나탈리 맥케인(Natalie McCain)은 말합니다.
“나는 여성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어요.
왜냐면 그게 가장 솔직한 아름다움이니까요.”
이 프로젝트는 예술의 언어로 자기 수용(Self-Acceptance) 과 바디 포지티브(Body Positivity) 를 이야기합니다.

세계로 퍼진 자기愛
The Honest Body Project는 작은 개인 프로젝트에서 시작했지만, 곧 전 세계로 퍼졌습니다.
- 미국 주요 도시(뉴욕, 시애틀, 시카고 등)에서 순회 전시
- #HonestBodyProject 해시 태그로 수천 명이 자신만의 사진과 이야기를 공유
- 여성들의 자존감 회복과 심리적 치유에 실질적 도움 제공
많은 여성들이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몸과 당당히 마주하게 되었고 자기愛를 고취 시키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다음과 같은 메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진정성은 꾸밈보다 강하다.
꾸미지 않은 솔직함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 자기 수용은 용기다.
자신을 받아들이는 순간, 타인을 이해할 수 있다. - 예술은 변화를 만든다.
한 장의 사진이 세상의 시선을 바꿀 수 있다.

정직한 아름다움을 마주한 후
The Honest Body Project는 아름다움을 다시 정의했습니다.
그것은 결점 없는 몸이 아니라, 삶의 흔적이 남은 진짜 몸입니다.
오늘 이 이야기를 접한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몸에서 어떠한 이야기를 찾으셨나요?
지금껏 부끄러움으로 가득했다면 이제부터 당당하게 표현하고 자신감 있게 드러내 보세요.
그것이 바로 가장 정직한 아름다움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Love Your Body Day 캠페인을 다뤄보겠습니다.
매년 10월 열리는 이 캠페인은 몸을 사랑하자(Love Your Body)는 메시지로 전 세계 여성들의 자기 수용과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대표적인 사회 운동입니다.
그럼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 이전 글 다시 보기: #AerieReal 캠페인: 있는 그대로 보여준 아름다움
※ karismamoon-life 블로그에서 사회를 바꾼 캠페인은 무엇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