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 It Up Blue 캠페인은 매년 4월 2일, 파란빛을 통해 자폐 인식과 이해를 넓히는 글로벌 참여형 캠페인입니다.

Light It Up Blue 캠페인
매년 4월 2일 밤, 전 세계의 랜드마크가 파란 불빛으로 물드는 장면을 본 적 있으신가요?
이 아름다운 풍경은 단순한 조명이 아닌, 자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기 위한 전 세계적인 행동의 일부입니다.
Light It Up Blue 캠페인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Autism Spectrum Disorder)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미국의 자폐 옹호단체 Autism Speaks가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입니다.
왜 ‘파란빛’일까요?
파란색은 안정과 평화를 상징하는 색입니다.
또한 자폐를 가진 많은 사람들이 파란색을 편안하게 느낀다는 점에서 이 색은 자폐 인식을 위한 대표적인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의 목적은 단순히 ‘빛을 밝히는 일’이 아니라, 차이를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각적 선언입니다.
전 세계에서 함께하는 빛의 연대

-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 런던의 타워브리지
-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
- 대한민국의 서울시청과 부산타워, 롯데월드타워까지
매년 수백 개의 랜드마크가 참여하여 “우리도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빛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참여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Light It Up Blue 캠페인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운동입니다.
- 4월 2일, 파란색 옷을 입고 외출하기
- SNS에 #LightItUpBlue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올리기
- 자폐 관련 정보와 기사 공유하기
- 자폐 아동을 위한 후원 및 봉사 참여
이러한 사소한 행동 하나가 자폐를 겪는 사람들과 그 가족에게 응원과 존중의 표현이 될 수 있습니다.
자폐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를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자폐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나, 여전히 ‘장애’라는 프레임에 갇힌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폐는 질병이 아니라 뇌의 작동 방식이 다른 하나의 스펙트럼입니다.
사람마다 표현 방식과 감각이 다를 수 있지만, 그들 또한 우리와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Light It Up Blue 캠페인은 이러한 다름에 대한 이해와 공존의 메시지를 우리 사회에 던지고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세계 아동에게 깨끗한 물을 기부할 수 있는 디지털 참여형 캠페인 UNICEF Tap Project를 소개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사회를 바꾼 캠페인을 기대해 주세요.
이전 캠페인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 행복도시락 캠페인, 결식아동에게 전하는 따뜻한 한 끼
※ 이미지 출처 – Google 이미지,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