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브랜드 Aerie의 #AerieReal 갬페인은 포토샵 없는 광고를 내세우며 현실적인 신체 이미지를 존중한 혁신적인 마케팅 사례입니다.
다양성과 자기 수용을 강조한 이 캠페인의 의미와 성과를 소개하겠습니다.

광고 속 완벽한 몸, 정말 현실일까?
패션과 뷰티 업계의 광고를 보면 늘 완벽한 몸매와 결점 없는 피부가 등장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떨까요?
현실 속의 사람이라면 대부분 광고와는 전혀 다른 몸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광고의 틀을 깨뜨린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미국 속옷 브랜드 Aerie입니다.
2014년 시작된 #AerieReal 캠페인은 보정 없는 광고를 내세우며, “진짜 있는 그대로의 모습도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AerieReal 캠페인의 시작
- 출시 배경: 여성 소비자들이 “비현실적인 광고 이미지”에 지쳐있던 시점
- Aerie의 도전: 포토샵을 중단하고, 다양한 체형·피부·장애를 가진 모델들을 기용
- 핵심 메시지: “The real you is sexy.” (진짜 당신이 섹시하다)
이 선언은 패션 업계에 큰 충격을 주었고, 소비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습니다.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 리얼한 모습의 가치 – 개인이 갖고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강조
- 포용성과 다양성 – 체형, 피부색, 장애 여부 상관없이 누구나 모델이 될 수 있음
- 소비자와의 진정성 있는 연결 – 브랜드와 소비자가 신뢰로 이어짐
이 메시지는 단순히 광고에 머물지 않고, 사회적 담론으로 확산되었습니다.
※ 참고링크: YouTube – AerieREAL is…
성과와 영향력
- 매출 증가
#AerieReal 캠페인 이후 Aerie 매출은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 - 사회적 파급력
소비자들 사이에서 “리얼 캠페인”이라는 인식 강화 - 모델 다양화
플러스 사이즈, 장애인, 흉터·피부질환 모델 등 적극 기용 - 브랜드 이미지 강화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선한 광고가 주는 교훈
- 진정성 있는 마케팅은 브랜드 충성도를 만든다
- 소비자는 이제 ‘완벽한 이미지’보다 현실적이고 공감 가능한 모습을 원한다
-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은 기업에 경제적·문화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한다
진짜 나를 사랑하기
속옷 브랜드 Aerie의 #AerieReal 캠페인은 단순한 속옷 광고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진짜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자는 사회적 선언이었습니다.
오늘 거울 앞에서, 이렇게 말해보세요.
“보정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의 내가 충분히 아름답다.”

다음 글에서는 리터치 없는 사진과 진솔한 이야기로, 여성들이 자신의 몸을 다시 바라보도록 도와준 감동적인 사회 운동인 The Honest Body Project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 이전 글 다시 보기: This Girl Can 캠페인: 모든 여성이 운동을 즐길 권리를 말하다
※ karismamoon-life 블로그에서 사회를 바꾼 캠페인은 무엇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