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CSS 설정으로 데스크탑, 태블릿, 모바일 화면 문제를 해결한 실제 경험을 공유합니다.
초보 블로거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노하우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 하루를 돌려줘~
초보 블로거로써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작은 문제로 인해 하루를 통째로 빼앗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단순히 글씨 크기와 화면 비율을 맞추는 문제였지만, 실제로는 하루 종일 씨름해야 했고 수많은 좌절 끝에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오랫만이지만 이번에도 GPT와 삽질을 하며 날려먹은 저의 하루를 공유하려 합니다.
테마 교체는 포기, 대신 페이지 새로 만들기
처음에는 새로운 테마로 교체해 보려고 했습니다.
최근에 가볍고 빠르다는 테마 소식을 접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직접 적용해 보니 기존 테마에 익숙해진 탓인지 새로운 테마의 UI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무엇보다 기존에 작성한 포스팅에 문제가 생길 위험이 있었습니다.
결국 테마 교체는 포기하고, 기존 테마를 유지한 채 배경과 메인 커버 이미지를 새롭게 꾸미는 작업으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새로운 페이지를 만들고 커버 블록을 추가한 뒤 이미지를 올리고, 그 위에 문구를 넣어 보기 좋게 꾸미고자 했습니다. 데스크탑 화면에서는 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태블릿과 모바일 화면에서 문제가 본격적으로 나타났습니다.
태블릿과 모바일에서 나타난 문제
화면이 줄어들면 전체 구성 요소가 함께 작아져야 보기가 좋은데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미지는 잘려 나가고 일부만 표시되었으며, 글씨는 화면에 비해 너무 크게 나타나 줄바꿈이 계속 발생했습니다.
특히 모바일 화면에서는 메인 커버가 화면을 뒤덮다 보니, 방문자가 본다면 첫 인상부터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블로그 전체의 완성도가 떨어질 것 같아 반드시 고쳐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통합 CSS 설정 시도와 반복된 실패
해결 방법은 명확했습니다.
바로 통합 CSS 설정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저는 통합 CSS 설정을 적용하여 기기별 화면 크기와 글씨를 조정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GPT가 처음에 제공한 코드였습니다.
코드를 붙여 넣어도 화면은 전혀 바뀌지 않았습니다.
숫자를 바꾸고 줄 간격을 조절해도 변화가 없었고, 어떤 경우에는 이미지만 줄어들고 글씨는 그대로여서 더 보기 안 좋게 되기도 했습니다.
작업 화면에서는 뭔가 변화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 홈페이지 화면으로 돌아오면 그대로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니 답답함이 쌓였고, 코드 자체가 잘못된 것 아닌가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여러 차례 코드를 수정하고 반복 적용했습니다.
글씨가 화면에 맞게 들어가도록 white-space 속성을 추가하고, 여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mportant를 붙여 강제로 적용했습니다.
모바일, 태블릿, 데스크탑 각각의 화면 조건을 세밀하게 구분하는 것도 필요했습니다.
※ 참고링크: 위키백과 – CSS
드디어 성공한 순간
여러 번의 실패 끝에 드디어 화면이 원하는 대로 정리되었습니다.
모바일에서는 글씨가 줄바꿈 없이 한 줄로 깔끔하게 표시되었고, 태블릿에서는 글씨 크기와 이미지 비율이 안정적으로 맞춰졌습니다.
데스크탑에서도 여백과 위치가 조정되어 자연스러운 화면이 완성되었습니다.
그 순간의 성취감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습니다.
하루 종일 시간을 쏟아부은 끝에 얻은 결과였기에 더욱 값지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배운 점
이번 작업을 통해 제가 배운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통합 CSS 설정은 필수입니다.
기기별로 화면을 따로 관리하려 하면 복잡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통합 CSS 설정을 통해 한 번에 관리해야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코드는 반드시 검증이 필요합니다.
처음에 제공받은 코드가 먹히지 않아 많은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통합 CSS 설정을 적용할 때는 기본 구조와 우선순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포기하지 않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여러 차례 실패와 반복에도 끝까지 붙잡고 있었기에 결국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블로그 운영에서 문제는 언제든지 생기지만,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오늘 기록한 내용은 단순히 코드 몇 줄을 고친 이야기가 아닙니다.
블로그 운영을 하면서 누구나 마주칠 수 있는 문제이며, 특히 초보 블로거라면 반드시 경험하게 될 과정입니다.
저 역시 하루 종일 고생했지만, 결국 통합 CSS 설정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새로운 문제가 나타날 것이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소비할 시간을 생각하니 벌써 겁이 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해결책을 찾는다면, 블로그는 점점 더 나아질 것이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