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참돔 구이의 진가를 제대로 맛본 생생한 식탁 후기! 크기부터 맛까지 놀랄만한 경험을 소개합니다.
70cm 체철 참돔, 직접 잡은 대형 생선의 위엄
제 동생이 낚시로 직접 잡아 초대한 70cm짜리 대형 참돔! 평소 생선을 즐겨 먹지만 이 정도 크기는 처음 봤습니다. 동생이 요리를 준비하고, 저희는 맛보는 영광을 누렸죠.
너무 커서 오븐에 통째로 들어가지 않다 보니 결국 반으로 나눠 구워야 했습니다.
크기부터 남다른 참돔의 실물은 테이블에 올리는 순간부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직접 구운 제철 참돔, 속살까지 감동
간단히 소금간만 해 천천히 구운 참돔은 겉은 노릇하고 속은 탱탱한 속살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입에 넣는 순간 퍼지는 고소함과 두툼한 식감은 “참돔은 역시 구이!!”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였죠.
크기 실감하시라고 소주병과 소주잔을 옆에 두고 찍은 사진도 남겼습니다.
소주잔 옆에 놓인 한쪽 살 두께를 보면 입이 절로 벌어질 거예요.
곁들임은 갑오징어 삼합, 별미의 정점
메인 요리는 참돔 구이였지만, 동생은 갑오징어 숙회와 돼지수육, 묵은지를 곁들여 삼합을 준비해주었어요.
단품도 훌륭하지만, 이렇게 곁들여 먹으니 별미 중 별미였습니다.
총 5명이 둘러앉아 배불리 먹고도 양이 남았을 정도. 정성도 양도 모두 충만한 식사였어요.
참돔 조림까지는 도달 못했지만…
반 마리는 조림으로도 준비했지만, 구이와 삼합만으로도 충분해 조림은 다음 끼니로 미뤘습니다.
하지만 손질부터 요리까지 모든 과정을 정성스럽게 준비한 동생에게 다시 한 번 감탄했어요.
집밥의 품격, 참돔 한 마리로 완성한 만찬
직접 잡은 대형 참돔을 구워 지인들과 함께 나눈 식사.
외식으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깊은 맛과 넉넉한 마음이 담긴 귀한 한끼였습니다.
이런 경험은 쉽게 잊히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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