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 예방 및 퇴치로 반려견과 함께 건강한 봄 산책 하세요!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겨울 내내 움츠러들었던 반려견과 함께 푸른 풀밭을 뛰놀 생각에 설레기도 하지만, 이 시기 보호자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불청객이 있습니다. 바로 진드기와 각종 외부 기생충입니다. 특히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진드기의 활동 시기가 빨라지고 분포 지역이 넓어지면서, 더욱 철저한 진드기 예방이 필요해졌습니다.

봄철 강아지 산책 시 진드기 예방

봄철, 진드기 예방이 중요한 이유

봄이 되면 풀숲이나 잔디밭에는 작은 소참진드기(일명 살인진드기)를 비롯한 다양한 기생충들이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들은 단순히 피를 빨아먹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바베시아증, 라임병, 아나플라즈마증 등 반려견에게 치명적인 전염병을 옮깁니다.

특히 바베시아증은 적혈구를 파괴하여 심한 빈혈과 황달을 유발하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산책이 잦아지는 봄철에는 강아지 진드기 예방이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도시 공원에서도 진드기가 발견되는 사례가 빈번하므로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 참고링크: 위키백과 – 진드기

진드기를 예방하는 효과적인 3가지 방법

기생충으로부터 반려견을 보호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생활 패턴과 피부 상태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외부 구충제 (바르는 약)

가장 오래된 방법으로 한 달에 한 번 반려견의 목 뒤 피부에 약을 발라줍니다. 피지선을 통해 구충제가 온몸으로 퍼져 빠르고 확실하게 진드기와 벼룩을 사멸시키지만, 피부가 예민한 아이들은 발적(發赤)이나 가려움증을 보일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2. 먹는 구충제

최근 많은 보호자가 선호하는 방식이며 정기적인 반려견 진드기 예방을 위해 가장 간편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간식처럼 맛있게 먹일 수 있어 투약 스트레스가 적고, 피부 부작용 걱정이 없습니다. 제품에 따라 진드기는 물론 심장사상충까지 한 번에 예방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도 인기가 높습니다.

3. 보조 도구 (해충 방지 스프레이 및 목걸이)

약물 투여와 병행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으로 산책 직전 천연 성분의 해충 방지 스프레이를 다리와 배 쪽에 뿌려주거나, 장기간 효과가 지속되는 해충 방지 목걸이를 착용시키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다만, 이는 보조 수단일 뿐 완벽한 차단은 어려우므로 반드시 주 구충제와 병행해야 합니다.

산책 후 꼭 확인하세요!

진드기 예방을 위해 평소 철저한 조치를 했더라도 산책 후에는 반드시 아이의 몸을 꼼꼼히 검사해야 합니다.

  1. 전신 빗질: 산책 직후 미세한 빗으로 온몸을 빗기며 털 속에 숨은 이물질과 진드기를 확인합니다.
  2. 주요 부위 확인: 진드기는 주로 털이 적고 따뜻한 부위를 좋아합니다. 귀 안쪽, 눈 주위, 발가락 사이, 겨드랑이, 꼬리 밑을 집중적으로 살피세요.
  3. 목욕 시 확인: 목욕을 시키며 손끝의 감각으로 혹시라도 몸에 붙은 작은 돌기 같은 것이 느껴지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진드기를 발견했다면?

진드기 예방 노력에도 불구하고 진드기가 몸에 붙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면 당황하지 마세요. 손으로 직접 떼어내는 것은 금물입니다. 왜냐하면 진드기의 입 부분이 피부에 박힌 채로 남을 수 있고, 진드기를 터뜨릴 경우 감염 균이 반려견의 상처로 스며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드기 제거 방법

따라서 가급적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직접 제거해야 한다면 전용 핀셋을 이용해 진드기의 머리 부분을 잡고 수직으로 천천히 끌어올려 제거해야 합니다. 제거 후에는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이후 며칠간 식욕 부진이나 발열 등 이상 증상이 없는지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2026년형 스마트한 예방 팁

최근에는 IT 기술을 활용한 진드기 예방 관리도 가능해졌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관리 앱을 통해 구충제 투약 주기를 알림으로 받거나, 지역별 진드기 출몰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 받는 보호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또한, 진드기가 기피하는 특정 주파수를 내뿜는 소형 펜던트형 기기를 하네스에 부착하는 방식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반려견과의 행복한 봄나들이는 보호자의 꼼꼼한 준비에서 시작됩니다.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진드기 걱정 없이 마음껏 풀냄새를 맡으며 뛰어놀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정기적인 구충과 산책 후 꼼꼼한 확인만으로도 대부분의 치명적인 질병을 충분히 막아낼 수 있습니다.

따뜻한 봄 바람에 털을 휘날리며 뛰어다니는 행복한 반려 생활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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